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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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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garde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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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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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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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cuts off every branch in me that bears no fruit, while every branch that does bear fruit he prunes so that it will be even more fruitf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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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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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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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already clean because of the word I have spoken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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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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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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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 in me, and I will remain in you. No branch can bear fruit by itself; it must remain in the vine. Neither can you bear fruit unless you remain in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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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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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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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 he will bear much fruit;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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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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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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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anyone does not remain in me, he is like a branch that is thrown away and withers; such branches are picked up, thrown into the fire and bur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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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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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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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given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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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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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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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o my Father"s glory, that you bear much fruit, showing yourselves to be my discip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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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버지는 농사를 짓는 농부였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가뭄이 들어 농사를 망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버지의 얼굴은 항상 어두웠고 수심이 짙게 깔려 있는 것을 어린 저의 눈으로 항상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풍년이 드는 해에는 아버지는 논둑에 앉아 알알이 속이 차가는 이삭을 어루만지며 아주 흡족해 하시는 표정을 짓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농부로 비유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농부이시라면 하나님의 가장 큰 소원이 뭐겠습니까? 많은 소출을 얻는 것입니다. 포도나무마다 포도송이를 주렁주렁 달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실이 무엇입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이 신앙 생활을 하면서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인격, 그 다음에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든 것을 일컬어서 과실이라고 합니다(갈5:22~23;히13:15).
그런데 해마다 농부는 나무가 과실을 많이 맺도록 하기 위해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가지치기’입니다. 농부는 포도나무 하나하나를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손으로 들어보고 살펴본 다음에 죽은 가지는 사정 없이 잘라내고, 열매맺을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 가지도 다 추려 버리고, 심지어 조금 나있는 순을 보고도 가지를 칩니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가 과실을 많이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전지를 하십니다. 그것은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보실 때 죽은 가지로 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서 구원해 주신 너무나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더 많은 과실을 맺도록 하게 위해서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 깨끗케 하십니까? 첫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깨끗하게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하며 책망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위로하기도 해주시고, 잘못된 것을 수정해 주시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징계하는 것입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3:19). 예수 믿는 사람 가운데도 좀 두들겨 맞은 경력이 많은 사람들이 믿음이 좋고, 아주 헌신적입니다. 두들겨 맞으면서 연단을 받았거든요. 그러니까 과실을 많이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징계가 참 힘들고 우리가 좋아하지 않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가지고 깨끗하게 하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징계를 하시면서 우리에게 있는 죽은 가지 잘못된 것, 열매 안 맺는 것, 다 추려 내 버리고 나중에는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맺을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 딸 만드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 우리를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멋진 포도송이를 맺는 가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99.1.31)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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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성결케 하사 의의 열매,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