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일상

치유와 돌봄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니다

백미란목사 2010. 10. 1. 16:24

 

 

치유와 돌봄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니다

“새중앙교회가 상담심리치료연구원을 개설한 것은 웰빙 시대의 변화된 욕구에 잘 부응하는 바람직한 21세기 목회의 모델이다."

라고 정석환 연세대 교수가 말했다.
정 교수는 최근 새중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중앙상담심리치료연구원은 학문적 이론과 임상 실습을 병행하는 이상적인 상담학 교육 기관이다.”라고 강조했다.

새중앙상담심리치료연구원은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회원 기관으로 정규 과정의 모든 학점이 인정되며,

연구원생들은 4학기를 이수하고 소정의 과정을 거치면 학회의 기독교 상담심리치료사 2급 자격을 얻는다.

연구원은 새중앙교회의 ‘새중앙상담센터’ 및 ‘행복의 전화’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따뜻한 손길의 상담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교수진은 원장을 맡고 있는 정석환 연세대 교수를 비롯한 15명의 저명한 상담학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정석환 교수는 연세대 신과대학 목회상담학 주임교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담학 교수 중의 한 명이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의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뛰어난 목회자이기도 하다.

지난 1월30일 새중앙교회 주일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은총과 성령이 충만하고 알아듣기 쉬운 감동적인 설교로 성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
정 교수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지혜의 학문인 상담학은 유럽에서 태동하여 미국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비록 우리나라는 초기 보급 단계지만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의 압축 성장 부산물로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분출하며 상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상담 치료를 위해서는 일반 상담학보다 기독교 상담학이 좋다.

일반 상담학은 학문적 지식과 경험만을 상담 치료의 도구로 사용하지만, 기독교 상담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더 쉽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치유되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복음을 믿고 축복 받고 천당 간다는 단순한 신앙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문화의 다원화가 정착되며 성장 회복 치유의 욕구가 커졌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가 상담학이다.

21세기에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돌봄의 목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교회는 살아남기 어렵다.”라고 정 교수는 말했다.

그는 미래 교회의 모델이 되고 있는 새중앙교회 박중식 담임목사의 탁월한 리더십과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높이 평가했다.
정 교수는 “훌륭한 교수진과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 새중앙상담심리치료연구원은 능력 있는 상담치료 전문가를 많이 배출하여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주고, ‘치유의 공동체’ ‘돌봄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상담심리치료연구원 원장 정석환 교수님의 말씀을 옮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