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신승호!!

아픔

백미란목사 2014. 8. 7. 14:19

 

 

 

<< 아픔 >>

광야 대학

저는 광야대학 고생과에

다니고 있어요. ^^

나는 아직도 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해서

입학한지 오래됐지만

아직 졸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총장님은 하나님이신데

대충 넘어가시는 일이

절대로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컨닝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시험을 볼 때에도

누군가의 도움도 받을 수 없어요.

교과목은

기다리는 훈련! 포기하는 훈련!

깨어지는 훈련! 내려놓는 훈련!

순종하는 훈련! 자아죽이기 훈련

하나님만 바라보는,

위로부터 내려주시는

능력만으로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학비가 비싸냐고요?

네, 많이 비싼 편입니다.

내 인생 모두 걸어야 할

정도이니까요.

학비는 예수님이 내주셨는데요.

전 죽기까지 순종과 복종하는

학비를 내야합니다.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과목은

*버리기*입니다.

욕심, 탐심, 내 고집, 내 생각도,

인간적인 모든 수단 방법도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매일 낙제를 해서

이렇게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꼭 합격하리라

결심을 하고 다시 도전해 봅니다.

합격하는 자에게는

졸업선물이 주어지겠지요.

예수 그리스도.은혜의선물

그 전부를 주시지요.

그분 안에는성령으로

기쁨! 소망! 평안! 은혜의

선물이 주어질 것입니다.

나는 성령과 그 안에 모든 것을

받고 싶어요.

고생과를 졸업하고 헌신과에

들어가서 선교과에서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하나님! 한 번만 눈만

살짝 감아주세요.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이번 시험에는 꼭 합격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 주세요.

헌신과, 충성과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오늘도 말씀이 결론이 되고

진리와 복음이 결론 되게 하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의 은혜로

승리하게 하소서.^^~~♡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한 삶으로 인도하소서!

오늘은 승호가 떠난지 14년된 날입니다.

그러나

긴세월 같지만 방금 일어난 지금같네요.

아픔

그래서

아직도

광야 일까요.

버리길 바라며ᆞᆞᆞ

이겨내길 바라며ᆞᆞᆞ

이 아픔을ᆞᆞ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