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꿈꾸는자의도전 (창39:1-6)

백미란목사 2013. 3. 12. 06:17

 

요즘 무슨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차이가 많습니다. 살기는 같이 살지만 천지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이 있으면 항상 젊은 사람으로 살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지만 꿈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꿈을 꾸어야 하고, 희망의 노래를 힘차게 불러야 합니다. 꿈을 잃지 않고 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과 다른 점은 그는 꿈꾸는 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꿈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꿈을 점검해야 합니다. 내 욕심에서 나온 헛된 야망을 꿈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어 갈 때 보람되고 행복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꿈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서 미래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먼저 좋은 아름다운 꿈을 꾸어야 합니다. 꿈은 설계도와 같아서 설계도가 없이 집을 짓는 경우는 없습니다. 꿈은 목적지와 같아 이것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것이 없습니다. 인생은 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앞으로 어떤 아름다운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어느 개인도 단체도 나라도 꿈이 없으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잠29:18). 내가 억지로 꾸는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좋은 꿈, 나를 통해 이루어 가실 아름답고 예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꿈은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 꿈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그 꿈을 꾸게 하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꿈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요셉은 형들과 부모님께 자랑하였습니다. 13년 동안 역경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는 성실함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변화가 일어났습니다(5-7). 사람들은 그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기억하셨고, 때가 되니 거두게 하셨던 것입니다(갈6:7-9).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입니다.

요셉이 꿈을 이룬 것은 성실함으로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가능했습니다.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여호와께서...”입니다(2, 3, 5). 열심과 성실함도 좋으나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 마음속에 꿈이 있다면 그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의 삶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 인생에는 미래가 있고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있습니다. 요셉의 형통한 삶은 출생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꾼 시점입니다. 지금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위대한 꿈을 꾸시고 도전하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아름다운 꿈을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내가 꾸는 꿈은 어떤 꿈인가요? 그 꿈이 나의 야망인지, 하나님의 꿈인지 점검하십시다.

- 나의 꿈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지 돌아봅시다.

- 지금 내가 처한 환경에서 인내하며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결단하고 기도하십시다.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이렇게 저의 삶을 인도하심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꿈과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좀 더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함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의 어려움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일찍이 하나님이 주신 그 아름다운 비전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오늘의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통하는삶 도전! (대하31:1-8)  (0) 2013.03.13
사순절! 사순기 40 일!  (0) 2013.03.13
[스크랩] 도전 ! 도전 ! 주님이 하십니다. ^*^ .  (0) 2013.03.06
잠언16장  (0) 2013.02.28
사순절 셋째날 성금요일  (0)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