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스크랩] 아내의 역할

백미란목사 2012. 7. 24. 16:28

 

아내의 역할


주님, 오늘 주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주의 말씀을 통해 결혼 생활에서 제 역할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배우고 싶지만, 이미 저는 결혼 생활에서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러서 때때로 포기하고 싶습니다. 오늘 제가 있는 곳에서 진리로 저를 이끌어주세요. 제 결혼 생활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주시고 완전하고 건전한 관계에 이를 수 있는 길을 보여주세요. 저는 배울 준비가 됐어요. 주여, 지금 순종할 수 있는 은혜를 주세요.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외울 말씀 :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엡5:22).


결혼 생활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란 항상 쉽지 않지만, 당신이 약할 때 그분은 강하시다고 약속하신다!


오늘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당신에게 미리 경고할 것이 있다. 당신은 이제 곧 당신을 두렵게 하고 매우 화나게 만드는 무언가를 성경에서 볼 것이다. 하나님과, 또는 나와 격렬하게 논쟁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당신이 무엇을 믿을지 결정하기 전에 이번 일주일을 지내면서 서서히 생각할 것을 부탁할 것이다. 요한복음 7장 17절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에베소서 5장 22-23절을 읽으라.


이 말씀에서 아내들이 지켜야 할 첫 번째 계명은 무엇인가?

이 말씀에서 아내들이 지켜야 할 두 번째 계명은 무엇인가?

교회는 하나님께 얼마나 순종해야 하는가?

아내는 남편에게 얼마나 순종해야 하는가?


골로새서 3장 18절과 베드로전서 3장 1절-6절을 읽으라.


순종(subject)과 복종(submissive)이라는 영어 단어에 쓰인 ‘sub'라는 접두사 ’_아래에(under)'라는 뜻이다.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과 ‘복종하는 것’은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남편이 순종적이지도 경건하지도 않은 사람인데도 그에게 복종해야 하는가? 그 이유를 적어보라.


3-5절에 따르면 경건한 여성이 되기 위한 ‘마음의 단장’은 무엇인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당신 자신을 남편의 권위 아래 두는 것이다. 결정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남편에게 최종 권한이 있다.


남편이 가정에서 영적인 인도자가 아니라면 어떨까?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가?

□ 네     □ 아니오


남편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어떨까?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가?

□ 네     □ 아니오



말하지 않고도 구원얻게 하는 법


베드로전서 3장 1절을 주의 깊게 읽으라.


남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지라도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나와 있다. 당신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남편은 경건하고 복종하는 당신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구원을 받을 것이다!


데이빗과 나는 이것을 직접 체험했다. 결혼 초기에 나는 그에게 기도를 시작하고 성경을 읽자고 간청했고 십일조도 시작하고 싶었다. 내가 이것을 말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 완강하게 거절했다. 데이빗은 그리스도인이었지만, 우리 둘 다 점점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나는 결국 그를 ‘영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포기했다. 나의 멘토였던 선배 어머니들이 남편에게 복종하고 그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하라고 말해주었다.


우리가 계속 되풀이해서 싸웠던 기본 원리에 대한 두 가지 문제는 전화요금 고지서와 남편의 점심이었다. 그는 전화요금을 적게 내고 싶어했고, 매일 집에서 만든 점심 도시락을 먹고 싶어했다. 나는 내가 원할 때마다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애기하고 싶었고,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 점심에 먹을 고기를 만지기가 싫었다! 그래서 거기부터 ‘복종’의 수업을 시작했다.


어느 날 나는 남편의 직장에 전화를 걸어서 내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도 되냐고 물어봤고, 그는 의자에서 거의 떨어질 뻔했다! 그리고 특별한 재료를 사서 맛있는 점심을 만들었다. 그는 뭔가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차츰 데이빗의 권위에 복종하지 시작했다. 데이빗을 조종해서 변화시킬 목적으로 그에게 복종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조금이라도 변할 것이라는 보장도 전혀 없었고, 실제로 그것을 기대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내가 그에게 복종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우리 두 사람을 위해 자신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 때문에 불편해하기 시작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데이빗은 매일 아침 5분 동안 기도하기 시작했다. 매일 그 5분이 45분에서 1시간으로 늘어났다. 데이빗은 매일 성경을 읽었고, 공부했고, 기꺼이 교회에 십일조를 내고 어떨 때는 그보다 더 많이 냈다. 현재 그는 오래도록 나를 영적으로 이끌어주는 빛이다.



복종에 대한 두려움


당신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두려울지도 모른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똑같은 문제로 고민했다. 사라에게는 아브라함의 말에 순종하는 게 두려울 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녀는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고 그 시대의 관습을 알았다. 그것은 그녀가 충분히 두려움에 떨 만한 것이었다.


사라는 분명히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고 이성에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창세기 12장 10-20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사라를 시켜 애굽의 바로 왕에게 자신을 아브라함의 여동생이라고 말하게 했다(실제로 그녀는 그의 이복누이였다. 창 20:12). 아브라함은 바로 왕이 자기를 죽이지 않고 사라를 그의 아내로 삼지 않게 하려고 이런 일을 꾸몄다. 아브라함은 바로 왕이 방해 없이 사라를 자신의 하렘(Harem)으로 데려가기 위해 자기를 죽일 거라고 생각했다. 아브라함은 사라에게 이런 일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나 시켰다(창세기 20장을 참조하라).

사라는 정말 무서웠을 것이다. 그녀는 두 번이나 남편과 헤어져 다른 사람의 하렘으로 갔다. 아브라함은 그녀에게 죄를 지었다. 그러나 성경은 사라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읽으라. 베드로전서 3장6절에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사라를 위험에 빠뜨릴 때마다 그녀를 도와주셨다. 그녀는 위험한 상황에서 빠져나와 남편에게 돌아갔다. 베드로는 그녀가 아브라함에게 복종한 것을 하나님을 신뢰하고 남편에게 복종한 궁극적인 행위로 적용한다.


왜 복종해야 하는가?


당신이 오늘 배운 말씀을 모두 읽었다면 여성이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할 첫 번째 이유가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우리는 인생을 하나님 위에 세우는데 동의한다.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바다. 당신의 인생을 에베소서 5장22절 말씀 위에 세우겠는가?


3주차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순위에 두는 것에 대해 배웠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그분에 대한 신뢰 위에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당신은 모든 결과에 대해서 그분을 신뢰하며 주님의 말씀에 대한 완전한 복종 안에서 그분을 따르기로 결심했는가?


지난주 공부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이 순종임을 배웠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아내로서 분명히 명령하시는 것을 순종했는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에 대한 그림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결혼은 천국에 존재하는 영원한 진짜 결혼을 지상의 일시적인 그림으로 묘사한 것이다. 우리는 교회가 그리스도께 한 것처럼 똑같이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나는 당신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나는 당신을 팔에 안고 “괜찮아요. 당신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어요. 그분이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분이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마드신 숭고한 목적을 당신이 성취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에요!” 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우리가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더 있다.



종의 마음


내가 복종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정말로 완전히 복종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느 날 주님께 이렇게 불평했다. “주님, 여자가 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주님은 모르실 거예요. 주님은 하나님이세요, 주님은 누구에게도 복종할 필요가 없으시잖아요!”


나는 가끔 주님이 땅을 벌려 나를 삼켜버리지 않으신 것이 궁금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 그분은 많이 참으셨을 뿐만 아니라 끈질기게 빌립보서 2장5-11절을 읽을 마음도 주셨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누구의 태도가 우리의 모델이 되어야 하는가?


예수님이 그분의 아버지께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누구에게도 복종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는 것을 포기하시고 그것을 버리셨다.


그분은_________________ 형체를 가지사 ________________ 같이 되셨고(7절)

그분은 자기를 낮추시고 _____________________ 까지 복종하셨다(8절).


이 말씀을 깨닫는 것이 다소 충격적이겠지만, 아내로서 우리의 역할은 종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했던 것처럼 우리 자신을 비워야 한다. 어머니는 최근에 아내의 복종에 대한 의견을 나에게 나누셨다. 어머니는 “복종의 비결은 제어야. 그 누구도 예수님에게서 그분의 생명을 빼앗지 못하지만 오직 그분이 그것을 아낌없이 버리신 것처럼, 어떤 남편도 강제로 아내가 마음을 다해서 자신에게 복종하게 할 수 없어. 오직 아내가 자신의 의지를 남편에게 복종시키기로 결심하는 거지.” 어느 문화에서나 아내라면 모두 이러한 선택을 해야 한다. “나는 마음을 다해서 남편에게 복종할 것인가?”


이번 주에 ‘마음을 다해서 남편에게 복종하기 위해서’ 당신이 남편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당신은 종이 되기 위해 어떻게 자신의 이기심을 비워야 하는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심을 내가 체험하기 시작한 것은 내 이기적인 동기와 욕망을 비우고 데이빗의 종이 되는 과정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나를 제어하는 만큼 나는 제니퍼 케네디 딘(Dean, Jennifer Kennedy)이 그녀의 책『마음의 갈망(Heart's Cry)』에서 ‘내 영혼의 지혈기’라고 부르는 것을 가졌다.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자립성(Self-Sufficiency)과 독립성의 층을 파헤쳐서 예수님의 겸손하고 순종적인 아름다움이 빛나게 하는 과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교훈을 배우는 중이다. 이것은 평생이 걸리는 과정이다.

 

 

<어머니들을 위한 지혜>

출처 : 사람이 되신 하나님 "임마누엘"
글쓴이 : 동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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