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일상

2011년 인도하실 계획에감사하며 기도합니다.

백미란목사 2011. 1. 26. 16:02

2011년 인도하실 계획에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이끌어 간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살펴보며, 올 한해 영적 리더가 가슴에 새겨야할 리더십 원리를 함께 나누고자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에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는 임명받은 지 며칠 만에 적지에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하고, 분배하고, 민족을 그 땅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요단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그 일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었지만 여호수아는 이 막중한 사명을 잘 감당해 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과업을 완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1.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라(출 33:7~11)


여호수아는 모세를 따라서 성막에까지 동행하곤 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모세와 친히 대면하여 말씀하셨던 곳입니다.

모세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 백성들에게 그것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성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겠다는 깊은 열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막강한 리더십의 도전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2.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라(민 13:26~14:9)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을 시작하기 전, 그 땅을 살폈던 열두 명의 정탐꾼 가운데서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그 땅에 전진해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자 백성들을 격려했습니다.

열두 정탐꾼은 똑같이 장애물을 보았지만 그 가운데 열은 후퇴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때 나타난 여호수아와 갈렙의 반응(14:5~9)은 사십 년 뒤에 여호수아가 백성의 지도자로 임명받았을 때에 이스라엘의 리더로서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3. 하나님께 임명받는 지도자가 되라(신 31:1~8, 수 1:1~9)


하나님은(그리고 모세는) 여호수아의 임직식을 통해 최소한 두 가지 중요한 일을 달성하셨습니다.

임직식은 여호수아를 민족의 명실상부한 리더로 세워 주고 그것을 정당화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 이후의 지도자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할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인품까지도 리더에 합당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단기적, 장기적으로 여호수아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말씀을 알고 있었으며 그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수 1:1~8).

지위상의 권력과 인격적인 힘은 그의 흠 없는 삶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여호수아의 진실성과 인품은 그가 리더로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 본질적인 요소였습니다.

 

4. 훌륭한 멘토십의 수혜자가 되라(출 24:13, 33:11, 민 11:28, 수 1:1)


이 네 구절은 여호수아를 “모세의 시종”이라 소개하며 여호수아가 리더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훈련시키는 데 여러 해를 투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차기 리더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있었던 모세 덕분에 이스라엘은 여호수아라는 걸출한 리더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같이 하였더라”(수 4:14).

여호수아는 멘토십의 혜택을 받은 경건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경건한 리더가 되었고, 보다 강력한 리더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영적 지도자 여러분!


쉽지만은 않을 2011년의 영적 지형 속에서 영적 지도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영적 리더들이 되는데, 여호수아를 통해 본받아야할 점은 없을까요?

 이 한 주간 묵상하며 한 해를 하나님께 내어드려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