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신승호!!

슬픔

백미란목사 2018. 1. 17. 17:01

 

? 슬픔 ?

 

세월은 흐르고 또 흐르고 나는 어느덧 60대가되고 ㆍㆍㆍ

승호 광진이가 순교한지가 올해로 18년이 된다.

작년에 한해를 보내며 광진엄마께 전화했더니 없는번호라했다.

그저 바쁜 마음에 한해를 보내고~~~

새해가 되어 또 다시 전화해 보니 여전히 없는 번호란다.

그래서

섬기고 있는 교회로 전화했더니

청천벽력같은 비보소식~~~

주님 !

이럴수가요.

광진어머니도

하늘나라 가셨단다.

승호엄마~~~

서울오면 꼭 놀러와요.

나는 잘 못다니니

꼭 오세요.

그 소리가 내 귀에 쟁쟁 하다.

이제 순교한 아들과 천국에서 기쁨의쉼이겠지만

나는 왜 이리도 슬픈지ㆍㆍㆍㆍ

순교비 세우며 함께찍은 12년전의 모습 그때 이후 한두번 만나고 통화만 했던것이 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