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 ?
세월은 흐르고 또 흐르고 나는 어느덧 60대가되고 ㆍㆍㆍ
승호 광진이가 순교한지가 올해로 18년이 된다.
작년에 한해를 보내며 광진엄마께 전화했더니 없는번호라했다.
그저 바쁜 마음에 한해를 보내고~~~
새해가 되어 또 다시 전화해 보니 여전히 없는 번호란다.
그래서
섬기고 있는 교회로 전화했더니
청천벽력같은 비보소식~~~
주님 !
이럴수가요.
광진어머니도
하늘나라 가셨단다.
승호엄마~~~
서울오면 꼭 놀러와요.
나는 잘 못다니니
꼭 오세요.
그 소리가 내 귀에 쟁쟁 하다.
이제 순교한 아들과 천국에서 기쁨의쉼이겠지만
나는 왜 이리도 슬픈지ㆍㆍㆍㆍ
순교비 세우며 함께찍은 12년전의 모습 그때 이후 한두번 만나고 통화만 했던것이 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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