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년의 위기인 우리네 남편들...
그래서 정말 남편을 위한 적극적 사랑이 필요하고 이벤트가있어야할것같습니다.
적지않게 요즘들어 힘들어하는 남편을 보면서 몇자올려봅니다.
여러분의남편은 어떤가요?
때로는 남편들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만사를 귀찮아하면서 신경질을 부립니다.
그렇게도 자상하고 친절했던 아빠였는데 이젠 집안일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고
초점 잃은 눈으로 창 밖만 내다봅니다.
인생 자체를 우울해하는 중년 남성의 모습이지요.
그에게 요즘 사는게 어떠시냐고 물어봤더니 한마디로 지겹다는 겁니다.
남편은 인생이 짧고,
자신은 늙어가고 몸도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
그리고 주변에 진정으로 대화할 사람이 없어 외로움을 느낄 때 쉽게 우울증에 빠져들게 됩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이 별로 없다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도
또 다른 우울증의 원인이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잘 아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그는 남의 일 같기만 하던 죽음이 바로 자기에게도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의 우울증은 그 깊이를 더해 갑니다.
그래서 신앙이 없는 남편들은 그 공허한 부분을 술로 채우려 하지만 술은 오히려 상처를 더 키우면서
낮은 자존감, 연민, 분노, 고집, 불안, 질투와 같은 비뚤어진 감정을 자아내지요.
그리고 신앙을 가진 남편이라 할지라도 뭔가 채워지지않음과 평안함이없음에 신앙의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신경질적이며 비판적이되지요 그러면서 비뚤어진 감정만 앞세우게 되지요.
이 같은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 우울증이 나의 낮은 자존감과 완벽주의와 같은
마음의 상처가 남긴 부산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상처는 이기심이라는 나의 죄 때문에 생겨났음도 받아들여야 겠지요.
그 때부터 그 지긋지긋한 우울증의 치유가 시작됩니다.
이글을 읽고 남편을 위해 내조의여왕이 되어봅시다.
할렐루야~~!!
사랑하고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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