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스크랩] 은혜의 떼제공동체를 다녀와서

백미란목사 2010. 6. 6. 08:44

화곡동 떼제공동체가 참으로 멀었지만 이런 공동체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반복해서 부르는 떼제의 노래가 돌같이 굳었던 마음을 녹여 주었습니다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 했습니다

지금 겪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조용히 임하시는 성령님을 모시고 마음을 청결하게 비우고

복잡한 우리의 생각을 접어두고 겸손하게 하늘나라를 소망 하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떼제의 편지 중에서

 

문화나 나이 각자의 역사가 다르다 해도 우리는 하나의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만한 삶에 대한 갈망이 바로 그것입니다. 성경은 종종 그러한 갈망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이러한 갈망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기 위해 그분이 우리 안에 새겨주신 표지입니다. 우리는 이 목마름이 우리 안에 더 깊이 스며들게 하겠습니까? 너무 빨리 그것을  채워 버리려 하지 않고 말입니다. 이러한 갈망은 늘 우리의 이해 너머에 계시는 분을 향한 불타는 사랑으로 우리 안에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수록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고 계시다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이런 갈망은 예수님 안에서 살과 피를 가진 현실이 됩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히 우리와 가까이 계시기 원하셨고 그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그분은 아무 죄없이 박해받는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 오셨습니다.

최화숙

출처 : 장신예배아카데미
글쓴이 : 반짝공주 원글보기
메모 :